하웨이(Huawei), 10분에 충전 가능한 리튬 배터리 소개

하웨이는 나고야에서 열린 56번째 배터리 심포지움에서 3,000mAh 배터리를 5분 만에 48% 충전하는 동영상을 보여 주었다. 이 기술은 하웨이 기술 연구소 소속인 Watt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시중에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은 상용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tN 인사이트:  빠른 충전 요구는 모바일에서 필수적이라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배터리 기술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하웨이에서 나온 것은 놀랍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퀄컴 Quick Charge 3.0 기술이 3,300mAh 배터리를 30분에 60%를 충전한다고 하는데, 이 보다 최소 4,5배 빠른 충전이다. 하웨이는 최근 고급 스마트와치인 하웨이 와치를 출시하여 웨어러블 기기 시장과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P8을 출시하여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까지도 노리고 있다 (현재 P8은 TechAdvisor 리뷰 기준 베스트 폰 20위에 위치하고 있음). 모바일 기기의 생태계상 영원한 강자가 없는만큼 하웨이를 포함하여 중국 신흥 강자들의 행보에도 주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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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