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제네럴모터스)이 $500M 을 투자하고, 사우디 왕자와 야누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디디, 라쿠텐, 알리바바가 또 다른 $500M을 투자하면서 Lyft의 기업 가치는 $5.5B (약 6조원)으로 뛰어올랐다. GM은 언젠가 무인 자동차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믿고 이에 오랜 기간 투자해왔는데 이번 Lyft에 대한 투자도 그 중 하나다. 우버 또한 이 시장에 큰 베팅을 하고 있으나 우버는 다른 자동차 회사와 손잡는 대신 직접 무인차를 만들고 있다.
tN 인사이트: 우버의 성장세에 밀리는가 싶던 Lyft가 이번에 큰 투자를 받으면서 다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 투자는 Series F이며, 그동안 Lyft가 받은 투자 금액의 총합은 무려 $1.87B (약 2.2조원)에 달한다. 기업 공개 없이 2.2조원이나 되는 돈을 투자받을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하고, Lyft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대단하다. 한편, 아우디는 Silvercar라는 차량 렌트 스타트업에 $28M 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얼마전 말레이시아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서 내려 택시를 잡는 대신,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무인 자동차를 불러 호텔까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차량 자가 보유 비율은 점차로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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