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타트업은 실패하므로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건 위험한 선택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직자는 회사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질문을 준비해야 하는데,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자.
- 창업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초기 결과물(서비스나 제품)과 지금 결과물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친한 친구를 채용하는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그 친구를 해고할 수 있나요?(감정에 영향 받지 않는 의사결정이 가능한지)
- 이 회사에서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나요?
- 회사가 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오늘 회사를 매각한다면, 어떤 목소리 톤으로 대화할 것 같나요? 그리고 매각으로 얻고 싶은 건 무엇이고, 잃기 싫은 건 무엇인가요?
tN 인사이트: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을 꿈꾸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실패한다. 설사 주목받으며 많은 투자를 유치했더라도, 실패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합류 전 맞는지 안 맞는지를 판단해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면접에서 알맞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은 창업자나 대표가 직접 면접 기회가 있기에 회사의 방향성과 문화를 판단하기에 좋다. 물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서, 회사의 성공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실패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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