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따온 이름인 “Pavlok”이라는 스마트밴드는 흡연, 건강하지 않은 식사, 손톱 물어뜯기 등의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전기충격을 가하는 제품인데, 최근 “Shock Clock”이라는 아침 기상용 버전을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 및 판매 중이다. 지정된 시간에 전기충격을 가해 잠을 깨워주는 스마트밴드 제품이며, 가격은 $99라고 한다.
tN 인사이트: 이미 2년 전에 출시된 Pavlok 첫 버전의 아마존 리뷰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미 Mi 밴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마트밴드가 제공하는 진동 알람 기능으로도 충분하므로 굳이 스스로에게 전기충격을 가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한편으로 아직 초기 시장에 불과한 스마트밴드가 대중화되면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사용자의 손목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역시 심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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