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지난 13일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차임Chime 을 출시했다. 차임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에 기반을 둔 일종의 기업용 메신저로 화상회의, 인터넷 전화 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Skype 나 구글 행아웃Hangouts 과 경쟁이 예상된다. 가격은 1:1 커뮤니케이션만을 제공하는 플러스 버전이 인당 월 $2.5, 100명까지 회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 버전은 인당 월 $15에 책정됐다. 1:1 채팅만 가능한 기본 버전은 무료로 제공된다.
[comment]개인적으로 팀 매니저가 다른 도시에 있어서 회의의 90% 이상을 Skype for Business를 통해 진행하는데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이 보인다. 재택근무나 해외거주 인력이 많은 미국 테크업계 전반에서 이러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시장의 파이가 아마존도 뛰어들 만큼 충분이 클 것이다. 또 굳이 외부매출이 아니더라도 아마존은 차임을 직접 이용하며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AWS를 스스로 이용하며 비즈니스화에 성공했듯 많은 아마존의 서비스가 스스로의 필요로 개발되어 비즈니스화된다. 아마존은 효율적인 창고관리를 위해 로봇을 도입하고, 물류비용 절약을 위해 드론을 개발하고 항공기를 사기도 한다. 이런 서비스들은 모두 미래에 독자적인 비즈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comment]
[reference]TechCrunch[/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