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스토리지 스타트업인 Pure Storage가 4천만불 펀딩에 성공하였다. Pure Storage는 플래시만 사용하여 스토리지를 제작하는 몇 안되는 기업중 하나로, 플래시의 장점을 살린 고속 스토리지 개발에 집중하여 왔다. 스토리지 업계의 리더인 EMC는 빠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는 플래시를 쓰고, 비용 효율이 합리적인 경우는 디스크나 테이프를 쓰는 계층별 (tiered) 저장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Pure Storage 외에 Skyera라는 플래시 스토리지 스타트업이 나오면서,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의 경쟁 및 빠른 플래시 저장가격 하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