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이 세번째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앱 내에서 사진을 더 조회하도록 위치나 이벤트 기반의 태깅 및 컬렉션을 강화해 사진 간의 스토리성을 살렸다. 테크미디어 Gigaom은 이번 업데이트가 특히 브랜드 스폰서 모델을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했고, 실제 인스타그램은 일주일전 Instagram for Business 블로그를 개설해 케이스 스터디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미 10대층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대체할 만큼 인스타그램은 사진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추가될 수익모델이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