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마존이 제 2 본사를 유치할 도시를 찾는다는 발표를 한 후, 미국 및 캐나다에서 총 238개 도시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그 중에서 최종 20개 후보도시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아마존은 제 2 본사가 들어설 도시를 2018년안에 선정할 것이라 발표하였으며, 제 2 본사를 유치하는 도시에는 아마존이 $5 Billion (약 5조원)을 투자함과 동시에 5만여개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각 도시마다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어서 현재로서는 어느 곳도 딱히 우위를 점했다고 점치기 힘든 상황이라 최종 선정된 20개 후보 도시들의 유치전은 한층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도시는 아마존 2 본사와 함께 테크 중심 도시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일텐데, 과연 아마존 제 2의 본사는 어느 도시의 품에 안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개 도시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알파벳 순서로 정렬되었는데, 미국 외 도시로는 캐나다의 토론토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 Atlanta, GA
- Austin, TX
- Boston, MA
- Chicago, IL
- Columbus, OH
- Dallas, TX
- Denver, CO
- Indianapolis, IN
- Los Angeles, CA
- Miami, FL
- Montgomery County, MD
- Nashville, TN
- Newark, NJ
- New York City, NY
- Northern Virginia, VA
- Philadelphia, PA
- Pittsburgh, PA
- Raleigh, NC
- Toronto, ON
- Washington D.C.
관련 기사 & 이미지 출처: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