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주식이 상장 가격의 절반 수준인 $18불 정도에 거래되는 시점에, CEO인 저커버그가 본인의 주식을 향후 1년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는 상장때 3천만 주를 팔아 $1.1B 을 챙겼지만 이것은 그가 보유하고 있는 5억주 상당의 양에 비하면 적은 양이다. 본인은 주식을 팔지 않지만 직원들은 lock-up 만기 기간을 앞당겨서 더 빨리 팔수 있게 하였다. 페이스북은 얼마전 Peter Thiel과 같은 이사회 멤버가 주식을 대거 처분하여서 다른 주주들이 크게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일단 최대주주인 저커버그가 적어도 1년동안은 팔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어느정도 주식값 안정에 도움을 주겠지만, 그동안 하락한 폭이 워낙 커서 상장가격으로 만회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