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스의 창업자는 사실 널리 알려진 Tony Hsieh가 아니라, Nick Swinmurn이다. Nick이 각종 인터넷 커머스 사업을 시도하다, 1999년 온라인 신발 쇼핑 사이트를 열었을 때 모든 투자자는 No라고 했지만 Tony Hsieh가 50만$을 투자하며, 둘은 Co-CEO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러나 미미한 수익률과 재고 관리 문제로 재무적 성장이 따르지 않아, 거의 10년간 Tony가 자신의 소유 부동산을 팔아가며 1500만$을 추가로 투자했고, Nick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Tony가 단독 CEO가 되어 투자자를 상대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하고, 이후 2006년 그는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시도하기 위해 Zappos를 떠났다. Nick은 다년간의 커머스 사업 경험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무조건 대응하며, 다른 이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를 짓도록 하지 말고, 자신의 자아를 회사 앞에 두지 말라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업 교훈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