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쌍방향 온라인 체험 서비스 Amazon Explore 출시

(인터뷰 바로가기) 에어비엔비로 실시간 Kpop 댄스 수업 진행하는 팬시스튜디오

아마존이 쌍방향 온라인 체험 서비스 ‘아마존 익스플로러 (Amazon Explore)’를 공개했다. 전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호스트 (host, 체험 콘텐츠 주최자)와 고객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서비스다.

Amazon Explore를 이용하면 영상으로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호스트에게 직접 강습을 받거나, 같이 여행지를 탐험하거나, 현지 상점을 둘러보며 아마존 계정으로 쇼핑을 할 수 있다.

$47을 지불하면 멕시코 시티 도심의 그래피티 작품들을 60분 동안 호스트와 함께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아마존 회원만 사용 가능하다.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아시아 지역은 현재 일본, 홍콩, 타이완만 포함됐다. 대부분의 체험은 30분에서 60분 사이 분량이다.

Amazon Explore의 호스트는 에어비엔비의 호스트와 유사한 개념이다. 자신만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Amazon Explore의 주요 기능을 아래에 영상과 함께 정리했다.

1) 체험 중 스크린 캡처하기


2) 체험 중 구매하기


3) 판매자와 직접 대화하기


4) 클릭으로 관심있는 대상 알려주기


테크니들 인사이트

1) 아마존이 공개한 Amazon Explore는 온라인을 통한 가상 투어라는 점에서 에어비엔비의 Online Experiences와 닮았다. 그러나 에어비앤비와 달리 Amazon Explore는 일대일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즉 호스트와 고객이 서로 적극 소통하고, 고객 한 명이 원하는 관심사에 호스트가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순히 가상화 뿐 아니라 ‘개인화’도 중요함을 아마존의 신규 서비스가 보여주고 있다.

2) 향후 Amazon Explore에는 다른 지역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국내 호스트 입장에서 미리 고려한다면,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개성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영어로 매끄럽게 전달하는 전략이 중요할 것이다. 실시간 서비스인만큼 미국, 독일, 인도 등 아마존이 진출한 주요 국가의 시간대를 고려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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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 의미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경영과 기술을 아우르는 글을 씁니다. jaewan@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