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온라인게임에 특화한 퍼블리셔 Meteor Entertainment가 1800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Meteor는 총 2850만$ 투자를 유치했으며 첫번째 게임인 Hawken이 12월 12일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타블렛 중심의 시장 트렌드에서 아직 게임을 하나도 출시하지 않은 PC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가 이만큼 펀딩을 유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추가 펀딩은 기존 투자 벤쳐캐피탈인 Benchmark, FirstMark 외에 Rustic Canyon, KongZhong이 참여했다. Benchmark와 FirstMark는 이미 세계적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Riot에 투자해 텐센트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으며, Rustic Canyon 역시 하드코어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Trion Worlds에 투자한 바 있다. KongZhong은 떠오르는 중국 퍼블리셔로 World of Tanks를 중국에 런칭했으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Hawken 중국 퍼블리싱을 맡는다. 과연 드림팀이 모여 또하나의 글로벌 히트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