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자체제작을 시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에 소재한 부품 공급책들과 윈도우즈 기반 스마트폰을 위해 협력중이라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들은 베일에 가려있지만, 크기는 4인치에서 5인치 사이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아직 테스팅 단계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량생산에 들어갈지는 확실하지 않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본격적으로 자사제품을 생산할 경우, 현재 윈도우즈 폰을 협력중인 노키아, HTC, 삼성 등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어 쉬운 결정은 아니다. 하지만 얼마전 출시된 Surface 태블릿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진출은 그 가능성이 커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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