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o가 클라우드 인프라 벤처회사인 Meraki를 $1.2B 현금딜로 인수한다고 발표하였다. Meraki는 2006년 MIT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하였고, 이후 기업용 메쉬네트워크 구성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었다. Cisco는 인수관련 보도문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네트워크 관리를 쉽게하며 모바일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Meraki의 사업모델이 Cisco의 전략에 적합한 인수였다고 언급하였다. 이번인수는 초기 투자자인 Sequoia 등에게도 큰 성과를 가져다 주겠지만, 종업원 역시 평균 $3.6M (약 40억원)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Meraki는 Cisco 인수 전에 IPO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IPO 시장 환경 악화와 Cisco의 매력적인 인수조건에 따라 인수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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