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급 차질로 큰 문제를 보였던 아이폰 5의 수급이 다소 원활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Piper Jaffray의 한 애널리스트가 100개의 애플 스토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의 매장에서 AT&T 아이폰을, 72%의 매장에서 Verizon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온라인 주문시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기존의 4주에서 2주 정도로 줄었다는 소식이다. 지금 미국은 연말 쇼핑 시즌 대목을 맞는 시기여서, 아이폰 5 수급 문제를 완화한 것은 애플로서는 크나큰 다행이다. 최근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아이폰이 15%정도의 낮은 점유율을 보여 ‘애플의 시대는 지났다’는 관측도 많이 나왔는데, 4분기에는 애플의 판매량이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 출처: Piper Jaff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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