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청소년에게 더이상 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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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지가 미 청소년들 사이의 애플 브랜드 호감도에 관한 칼럼을 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청소년들은 이제 대부분 애플을 그다지 쿨하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항상 새롭고 특징적인 것을 찾는 신세대 들에겐 애플의 아이폰은 부모님이나 선생님같은 어른들이 쓰는 전화기로 그들이 찾는 “쿨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데는 애플의 제품 업데이트가 더딘것도 있지만, 부모들이 값비싼 최신 아이폰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안드로이드폰을 사준것도 큰 원인이라고 Forbes는 지적하였다. 또 아이폰을 사주는 부모들도 본인들은 최신 아이폰을 사지만, 아이들에게는 성능이 떨어지는 전세대 아이폰을 쥐어주기 일쑤여서 이런 경향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한다. 최근 청소년들은 삼성 갤럭시와 MS의 서피스 태블릿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 마케팅 전문가가 전하기도 하였다. 애플은 최근 주가가 $500불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는등 단기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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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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