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삼성의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의 추정치에 의하면 2012년 4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이 2290만대를 팔아서 전체의 43.6%의 점유율을 보였고, 790만대를 판매한 삼성이 2위를, 600만대를 판 아마존이 3위를 차지하였다. 전체 태블릿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나 증가해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90만대정도를 팔은 것으로 집계되어 5위 안에 드는데 실패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이였던 윈도우즈 8과 Surface 태블릿이 아직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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