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 컴퓨터 해킹공격 당해

The Apple Inc corporate logo is pictured on rear side of the Macbook Pro notebook computer

애플은 미국시간 화요일에 회사 직원의 컴퓨터가 몇몇 해킹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 해킹공격은 지난주 페이스북에서 발생했던 것과 동일한 형태의 공격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애플은 회사 데이터가 빠져나가지는 않은 것 같다고 하면서, 현재 정부와 함께 해킹공격의 주체를 찾고 있다고 하였다. 페이스북과 애플에 발생하였던 해킹 방식은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으로 사용되는 오라클 자바소프트웨어에 악성소프트웨어를 심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나 해킹은 윈도우즈 컴퓨터를 대상으로 하고 애플컴퓨터는 해킹에 비교적 안전지대로 알려졌으나, 이번 공격을 통해 Mac OS X의 취약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최근 New York Times나 Wall Street Journal 및 몇몇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공격의 연장선상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사이버전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Reuters, Giga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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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Add your comment below

  1. ㅇㅇ says:

    안녕하세요, 늘 잘 보고있습니다. ‘들어난’ -> ‘드러난’ 으로 수정하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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