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수익의 1/3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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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프라임 프로그램을 통해 2일 무료배송 및 넷플릭스와 같은 비디오 서비스를 연 $79에 제공하고 있는데, 아마존이 얼마나 많은 프라임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 최근 Morningstar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프라임 멤버의 수가 천만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프라임 멤버십이 아마존 영업이익의 1/3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2012년 아마존의 실제 고객수 (Active Customer)는 1.8억명 정도로 이중 프라임 멤버는 4% 정도를 차지하지만, 구매기준으로는 1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프라임 멤버는 2012년 멤버당 $78 정도의 수익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물품의 배송비 및 기타 디지털 품목의 라이센싱 비용 등은 물품판매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상계되고, 멤버십 수익은 거의 전적으로 이익으로 남는다고도 볼 수 있다. 하드웨어 (킨들)와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 이북 등)를 통합하는 아마존의 이커머스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tN insight: 아마존은 고객리뷰와 고객이 관심있어할 제품을 추천하는 등의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서 성장한 기업으로, 고객의 가치 (life-time value)에 대해서도 명확한 분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 사용자와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사업의 경우, 고객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중요함을 보유주는 예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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