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ft Science라는 회사는 온라인 리테일러들이 사기행위 (Fraud)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 Union Square Venture 등으로부터 $5.5M (약 60억원) 펀딩을 받았다. 공동창업자인 브랜든 벌링거 (Brandon Ballinger )에 따르면, 회사의 두 가지 장점으로 1)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의 행동패턴과 사기행위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역량, 2) 기존 웹사이트에 쉽게 채택할 수 있는 점 등을 언급하였다. Sift Science에서 발표한 몇가지 재미있는 현상으로, 야후 이메일로 구매하려는 시도는 평균대비 2배 정도 사기건수가 많으며, 반면 AOL 계정으로 구매하는 행위는 사기건수가 평균의 절반 정도라고 한다. 벌링거는 이전에 구글에서 악성광고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을 수행했다고 한다. Sift Science는 현재 Airbnb, Uber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관련기사: Allthing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