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 초부터 비행기 이착륙시 e-reader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허용될것 같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다. 아직 정확히 어떤 기기가 허용범위에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외부와 통신을 요하는 전화기의 사용은 현재와 같이 계속 금지될 것 같다는 전망이다. FAA (미 연방 항공청)은 현재 항공기내에서 전자기기 사용시 문제점 여부를 조사중이고, 그 결과는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tN insight: 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인 40%가 비행기 이착륙시 전자기기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는다고 해, 현재 정책은 유명무실이라는 지적이 많다. 그리고 일부 항공기 조종사들도 최근 조종 매뉴얼을 아이패드로 대체하는등, 비행기내에서 전자기기 사용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이 많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