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마이어, 재택근무 금지에 대한 입장 밝혀

Yahoo Inc Chief Executive Mayer attends the annual meeting of the World Economic Forum (WEF) in Davos

몇달전 야후의 CEO인 마리사 마이어가 재택 근무 금지령을 내려 실리콘 밸리에 큰 화제와 논란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야후는 외부에 입장 표명등을 하지 않았는데, 마이어가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그녀는  “사람들은 혼자 있을때 생산성이 향상되기는 하지만, 협동성과 혁신을 일구어내는데는 같이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재택 근무는 현재의 야후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tN insight: 한국보다는 대체로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실리콘 밸리에서 재택근무는 많은 텍 회사들에서 보편화 되어 있다. 그래서 야후가 재택근무 금지령을 내렸을때 큰 화제가 되었고,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위기의 야후를 살리기 위해서는 잘 한 결정이라는 주장도 많았고, 한편으론 직원들의 불만을 가져와 생산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또, 그녀는 사무실에 그녀의 아기를 돌보는 보육시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을 둘러싼 비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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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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