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스타트업 액설러레이터 회사인 TechStars와 공동으로 Nik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시하였다. TechStars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을 런칭한적이 있는데, 이번 나이키 프로그램의 목적은 나이키가 추진하는 디지털스포츠인 Nike+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나이키 액설러레이터에 참여 회사들은 Nike+ 기술을 활용하여, 운동활동과 건강에 관련된 트레이닝, 코칭, 데이타 분석 등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선정된 회사는 개발에 필요한 툴, 사무공간, 기술플랫폼, 멘토 등의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미국내에서는 많은 IT회사들이 액설러레이터를 통해 자사의 기술 및 플랫폼 기반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도 이 대열에 합류), 큰 자금을 들이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자사의 에코시스템을 넓혀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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