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 (High Tech Computer Corporation)가 11월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30% 감소한 매출인 7억3천만 달러 (한화 약 7천4백억원)라고 전했다 . 이로서 HTC는 지난 13개월동안 연속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CEO인 제인슨 맥켄지 (Jason MacKenzie)는 최근에 발표한 신제품들과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8을 탑재한 Windows Phone 8X와 Windows Phone 8S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HTC가 12월을 기점으로 일년이 넘도록 계속된 부진을 갑자기 떨쳐내기 힘들것 같다는 분위기다. 참고로 지난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32%로 압도적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애플은 15.5%, 소니가 3위, HTC는 4.8%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