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투(Printoo), 원하는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수 있는 휘어지는 회로기판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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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투는 아두이노 기반의 오픈 플랫폼으로 종이두께 정도로 얇고 휘어지는 회로기판 모듈로서 만들고자 하는 물건의 모양에 상관없이 기판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그 예로서, 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기판을 병이나 캔 주변에 두를 수도 있고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의 작은 공간에 구부려 넣은 뒤 블루투스로 자동차를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킥스타터에서 캠페인 기간이 25일 남은 상태에서 펀딩 목표인 $20,000을 뛰어 넘었다.

tN insight: 프린투와 같은 휘어지는 기판이 대중화 된다면 PCB 제약으로 인해 만들 수 없었던 여러 제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집적도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화두가 되고 있는 휘어지는 스마트폰 개발에도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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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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