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회사인 Silver Spring Networks가 실시간 그리드시스템 모니터링을 위한 클라우드와 SaaS (Software-as-a-Service)를 런칭했습니다. 클라우드가 워낙에 산업내 대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가 이미부터 있었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전력산업은 지금에서야 조금씩 클라우드나, 빅데이타, 모바일 등을 도입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Silver Spring Networks의 새로운 서비스 이름은 SilverLink로 전력회사 직원들이 회사 밖에서도 그리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전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상당히 마진이 낮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 회사로서는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보다 많이 판매해야 하는데, Silver Spring은 그나마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