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장에서 파는 전구 “hue”

애플이라고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을 생각할텐데, 이제는 홈오토메이션 영역까지 진출할 계획으로 보인다. 오는 화요일부터 필립스가 제작한 전구인 “hue”를 미국내 애플 매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기로 하였는데, hue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가정내 전구의 색과 점멸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hue 전구세트에는 전구 3개와 무선브릿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무선브릿지는 가정내 라우터에 연결이 되고, 무선브릿지와 개별 전구는 zigbee 무선통신방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가격은 $199이고, 개별로 전구를 추가구매하면 하나당 $59로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표준 전구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1/5 정도로 15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투자대비 효용도 있는 듯 하며, 아이패드로 가정내 조명을 조정하는 재미까지 생각하면 설치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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