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가 무료 저장 공간을 현재의 5GB에서 15GB로 세배나 늘어날 예정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지금까지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구글 플러스 포토와 같은 서비스의 저장 공간을 따로 관리하였으나, 이번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를 모두 통합하여 15GB가 제공이 된다. 그리고 저장공간을 늘리고 싶으면 월정액 $5불에 100GB를, $10불에 200GB을 얻을 수 있다.
tN insight: 구글 드라이브의 최대 경쟁자인 드랍박스가 현재 무료 공간이 2GB 밖에 안되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발표는 큰 의미가 있다.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포석으로 볼 수도 있고, 여러 구글 서비스간의 저장공간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관리하기에 편하게 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파일 사이즈가 큰 미디어 파일 (동영상, 사진등) 저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Techcrunch
“15GB로 세 배나 늘렸다”가 아니라 “늘리기로 했다” 군요. 구글 드라이브 확인해본 결과 아직 미적용 상태고 앞으로 몇 주 안에 적용될 것이라는 CNET 보도가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이걸 이제야 하는군요.
좋은 소식이군요
돈으로 Drop Box를 죽이고 있네.. Google이 Drop Box 를 합병히려다가 실패했나요?
그런게 돈으로 죽이는거면 좋은 스펙차 싸게 푸는것도 돈으로 죽이는거? 말이 되는 소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