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폰’ HTC First 판매 중단될 듯

HTC-First

HTC First 가 판매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 전화기는 페이스북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런처인 ‘Facebook Home’을 탑재하고 나온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폰’으로 불리기도 한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화기는 그간 15,000여대 밖에 팔리지 않았고,  파트너 통신사인  AT&T는 재고 물량을 HTC로 넘길 것이라 한다. 4월 12일에 출시한 HTC First는 2년 약정 계약에 $99불로 시작하였으나, 불과 한달 후인 최근 단돈 $1불로 할인을 하여 이를 둘러싼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로서 페이스북의 첫 안드로이드 런처는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이지만, 페이스북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중이다. Techcrunch는 페이스북 개발자들중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을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관련기사: Arstechnica,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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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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