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가족, 20년째 재산 기부중

laurenepowell

스티브 잡스의 가족이 지난 20년간 큰 액수의 재산을 익명으로 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세간에는 스티브 잡스의 기부 활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기부활동이 활발한 다른 유명인사와 비교되기도 하며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NYT Bits의 블로그에 따르면 잡스의 미망인인 로렌 잡스는 오래전 부터 Emerson Collective라는 LLC (유한 책임 회사)를 설립하여 기부활동을 해왔는데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익명으로 해왔다는 후문이다. 세금 혜택을 받는 자선 단체의 경우 기부를 할때 그 내역을 외부에 공개하여야 하지만, 사적인 회사인 LLC의 경우 그런 제약이 없어 익명 기부가 가능하였다고 한다. 로렌 잡스는 그동안 외부에 모습을 별로 나타내지 않았지만, 최근 교육, 이민등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NYT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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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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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rres says:

    그럼에도 여전히 공개된 자료는 없다는 점. 기업인들의 거액 기부가 일상화된 미국에서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닐 텐데도 왜 굳이 익명을 고집할까. 로렌 잡스의 경력과 성격을 감안할 때 그녀가 주도한 개인적인 행보로 보일 뿐 고 스티브 잡스가 관심있게 관여한 일이 아닌데다 애플과는 전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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