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올해초에 맥, iOS, 안드로이드용 비디오 메세징 기능을 시험적으로 선보였었는데, 시험판에서는 무료 메세지가 20개로 제한되어 있었고,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월 $4.99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입해야 했었다. 스카이프가 오늘 시험판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출시했는데, 이제는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필요 없이, 무료로도 비디오 메세징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 메세징 기능은 윈도우즈, 맥,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을 지원하는데, 재미있는 점은 윈도우즈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tN insight: 트위트의 Vine에 이어서,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에 비디오 기능을 추가하는 등 비디오를 통한 블로깅은 문자와 사진의 다음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메세징 분야도 문자와 음성에 이어 비디오 기능이 다음 단계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까지 스마트폰 시장내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윈도우즈폰을 개발할후에 출시하기에는 시장진입 시점을 너무 지연시키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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