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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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이 애플 리테일 스토어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였다. 우선 현재 애플 스토어를 담당하는 수장이 없다는게 큰 문제다. 애플 리테일을 담당하던 John Browett이 작년 사임한 후, 애플은 적극적으로 후임자를 찾고 있지만 현재 10개월째 공석이고 CEO인 팀 쿡이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플은 지난 실적 발표때 애플 스토어의 매출이 4년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플 스토어의 문제인지 제품의 문제인지는 분간하기 어렵지만 좋은 시그널은 아니였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로 리테일 업계의 ‘혁명’을 일구어내며 아직까지도 단위 면적당 매출 부문에서 2위인 Tiffany (보석상)과도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Browett 재임시절 소비자 교육과 서비스 보다는 세일즈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이 직원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등 잡음이 있었다. 그리고 애플 스토어가 초창기때는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동안 큰 변화가 없어서 이젠 신선한 느낌이 없어졌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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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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