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ityBuzz라는 한 웹사이트에서 벤처 캐피탈리스트와의 점심을 경매로 제공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벤처 캐피탈회사에 종사하는 18여명의 사람들이 올라와 있는데, 누구든지 특정 벤처 캐피탈리스트에게 bidding을 할 수 있고,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은 그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점심을 같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예상 낙찰가격은 모두들 $4,000불로 공시한 상태고, 아직 그 수준을 넘긴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행사로 거둬들이는 금액은 물론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tN insight: 유명 벤처 캐피탈 회사와 만나고 싶지만 소개 받기가 어려운 경우 한번 고려해 볼 수도 있다는 평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자금사정이 빠듯한 스타트업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자신과 점심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경매에 거는 유명한 사람은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다. 올해는 백만불 이상에 팔렸고, 작년에는 무려 3백만불 이상에 팔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물론 돈은 전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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