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곧 스마트폰을 무료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보도가 있어 화제다. 전직 월스트리트 기자였던 Jessica Lessin이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 아마존은 스마트폰에서도 킨들 파이어와 같은 저가 전략을 쓸 것이며 ‘공짜폰’을 계획중 (통신사와 약정계약 없이도)
– 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아마존의 웹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직접 판매할 것임
– 아마존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아마존 프라임’을 가입이 전제조건이 될 수 있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음
– 스마트폰 OS는 킨들 파이어와 같이 변형된 안드로이드가 될 것
– 현재 통신사,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출시 시기등 많은 점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임
tN insight: 아마존은 거의 모든 품목에서 저가 정책을 펼치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무료 스마트폰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단지 $200여불에 해당하는 단말기 제조원가를 서비스 요금등으로 메꿀수 있는지 여부와, 이를 위한 통신사와 하드웨어 업체와의 협력이 무척 중요할 것이다.
업데이트: 아마존은 위와 같은 보도에 대해 이례적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는데, 올해중으로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 없고, 향후 스마트폰을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무료는 아닐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Jessica Lessin,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