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비자, 아멕스 ‘디지털 토큰’ 방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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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신용카드 회사인 마스터카드,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연합하여 새로운 디지털 결제 시스템 표준을 제시하였다. 이른바 ‘디지털 토큰 (token)’ 이라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일일이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웹이나 모바일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토큰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한할 수 있는데, 특정 온라인 상점이나, 특정 거래 종류, 특정 기기등에서 사용할수 있는 한도등을 두는 것이다. 아직 이 표준은 시작단계이고, 추후 더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전망이다.

tN insight: 위의 신용카드 3사는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 파워가 막강하다. 디지털 결제에 페이팔이나 몇몇 스타트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이들조차도 신용카드에 다 의존하고 있어서 신용카드 3사가 제시하는 디지털 토큰은 앞으로 전자 결제 시스템과 운영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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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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