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 시계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같은 정보를 아시아의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입수하여 보도하였다. 구글이 생산할 스마트 시계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구글의 실시간 정보 알림 도우미인 ‘구글 나우’가 연동될 예정이다. 구글은 또 스마트 시계의 전력소모를 낮춰 사용시간을 늘리는 기술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소식이다. 구글의 소식통은 현재 이 시계의 대량 생산은 수개월내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tN insight: 삼성, 소니등은 이미 스마트 시계를 내놓았고, 애플, 구글, LG등은 스마트 시계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벌써 오래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시장에 먼저 진출하다시피한 삼성의 갤럭시 기어가 현재 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는 못한 형편이여서, 스마트 시계의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많다. 과연 스마트 시계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의 메인스트림 기기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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