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ThingsD의 유명 블로거인 왈트 모스버그가 오늘 저녁 아이패드 리뷰를 내었다. 그는 이제껏 리뷰해본 태블릿중 가장 훌륭한 제품이였다는 말로 아이패드 에어를 높이 평가했다. 모스버그가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로 꼽은 점은 다음과 같다.
- 두께와 무게 – 지난번 4세대 아이패드에 비해 20% 얇아졌고, 무게는 1.4파운드에서 1파운드로 줄었다. 이제 한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스크린 사이즈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베젤을 줄여 전체 크기를 줄인 점도 인상적이다.
- 배터리 사용시간 – 애플은 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했는데, 모스버그의 실험 (화면을 75% 밝기로 고정하고 연속 비디오 재생)에서 12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현존 태블릿 최고 수준이다.
- 성능 – 그동안 64비트 프로세서인 A7 칩이 실제 사용에서 이전 칩보다 피부로 느끼는 속도향상이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모스버그는 ‘확실히(noticeably)’ 빨랐다고 전했다. 그리고 Wi-Fi 안테나도 두개로 늘어 인터넷 속도도 빨라졌음을 확인했다.
- 가격 – 모스버그가 단점으로 뽑은 점이다. $499에서 시작하는 아이패드 에어는 갤럭시 탭 10.1 ($360불) 과 같은 경쟁제품에 비해 꽤 비싼점은 사실이며, 저장 용량을 최대로 늘리고 셀룰라 모뎀을 장착하면 최대 $929불까지 하는 등 가격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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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에’, ’10간’ 오타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