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악성 스팸 댓글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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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최근 댓글 시스템을 교체하였다. 이전의 일반적인 댓글 시스템을 버리고 구글플러스 계정을 이용한 것으로 바꾼 것이다. 이전 시스템에서는 댓글에 링크가 허락되지 않았으나 구글플러스에서는 링크를 포함한 댓글이 허용되어, 이를 이용한 스팸 댓글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남의 구글플러스 계정을 해킹해 스팸성 댓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어 문제를 낳고있다. 또 스팸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댓댓글을 달고 있고, 그 스팸댓글이 반응이 좋은 것으로 간주되어 맨위에 표시되는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고 스팸, 악성 댓글 퇴치를 위해 몇가지 대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tN insight: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댓글이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는등, 댓글문제는 인터넷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나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고자 페이스북, 트위터등 소셜계정을 이용한 댓글 시스템도 최근에는 많이 활성화 되었다. 하지만 워낙 가짜, 스팸계정도 많아서 쉽게 없어지는 문제는 아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최근 어떤 블로그등에서는 아예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하는 곳도 많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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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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