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 제품 리뷰어로 유명한 테크 블로거인 왈트 모스버그가 22년 몸담았던 월스트리트 저널 (AllThingsD)를 떠나면서 이제껏 자신이 리뷰한 최고의 테크 제품 12가지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사용하기 쉬워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큰 가치를 준 제품이어야 하고,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나 다른 테크 제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리스트와 각 제품에 관한 모스버그의 의견은 아래와 같다
- 뉴튼 (1991) –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인공지능을 탑재한 첫 휴대용 컴퓨터
-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1994) –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성공적인 웹 브라우저
- 윈도우즈 95 (1995) – 그래픽 운영체제를 메인스트림으로 만들고 마우스가 널리 쓰이게 된 계기
- 팜 파일럿 (1997) – 처음으로 큰 인기를 얻은 휴대용 컴퓨터
- 구글의 검색엔진 (1998) – 구글의 검색이 웹 전체에 미친 영향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 아이팟 (2001) – 첫 메인스트림 디지털 음악기기, 아이튠즈의 성공을 불러옴
- 페이스북 (2004) – 인터넷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셜 공간으로 만듬
- 트위터 (2006) – 글로벌 메시징 시스템과도 같아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알리는데 큰 역할 담당
- 아이폰 (2007) – 진정한 의미의 첫 스마트폰. 앱스토어의 생태계 창출
- 안드로이드 (2008) – 현재 지배적인 스마트폰 플랫폼
- 맥북 에어 (2008) –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없애고 플래쉬 메모리를 탑재한 첫 노트북중 하나
- 아이패드 (2010) – 태블릿 캐티고리를 정착시킨 첫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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