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탑재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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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 두 운영체제를 동시에 탑재한 PC를 곧 선보일 전망이다. The Verge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인텔은 이번주에 열리는 CES에서 PC제조사와 손잡고 이와 같은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얹는 이른바 ‘듀얼 OS’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작년 6월 삼성이 Ativ Q라는 태블릿이 이런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인텔이 아직 공식 발표한 내용은 아니지만, CES에서 이와같은 듀얼 OS를 발표한다면 분명 중요 뉴스거리가 될 것이다.

tN insight: 감소하고 있는 PC 시장에서 인텔은 돌파구를 찾기 원하지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모두 이런 듀얼 OS 기기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양 회사는 당연히 자사의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기기를 확장하는게 우선순위인 만큼 다른 OS와 한 기기내에 공종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편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런 듀얼 OS 기기 시장이 얼만큼 존재하겠느냐 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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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1 comment / Add your comment below

  1. Starbird says:

    흥미로운 것은 이번 CES 2014에서 AMD도 듀얼OS 패드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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