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수석 부사장, “WhatsApp 인수하려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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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페이스북에 $19B에 인수된 WhatsApp을 구글이 먼저 $10B에 인수하려 했다가 실패하였다는 소문이 그간 업계에 나돌았다. 그런데 어제 구글의 수석 부사장인 Sundar Pichai가 모바일 콩그리스 월드 연설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WhatsApp은 정말 훌륭한 제품이다. 하지만 우리는 WhatsApp을 인수하려고 제의한적 없다. 여태까지 나온 (소문에 의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잘라 말했다. Sundar Pichai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동시에 맡고 있는 핵심 간부로 그의 말은 구글의 공식 입장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WhatsApp 인수를 두고 페이스북과 구글이 돈 경쟁을 했다는 것은 한낱 소문에 지나지 않는 일이 되었다. 참고로 Pichai는 인도 태생으로 42세의 젊은 나이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CEO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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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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