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두 파일럿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Beechcraft King Air C-90 기종을 조종해 비행했다. 이들은 비행용 앱을 이용했다. 탑승 전 안전 점검, 비행 중 경로 확인 등에 구글 글래스를 활용했다. 구글 글래스를 활용한 미래의 비행이 어떨지 보여준 셈.
tN insight: 비디오는 그럴싸하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대로 구글 글래스를 쓰는 건 별 쓸모가 없다. 체크리스트는 스마트폰으로 들고 다녀도 된다. 지도는 유리창에 띄워도 된다. 게다가 상공에서는 이동통신망도 안 되니,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정보를 띄우기도 어렵다.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보는 건 언제나 재미있지만, 늘 유용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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