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업들이 보유한 수많은 컴퓨터들을 효율적인 관리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Tanium은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글 서치와 같이 손쉽게 “워드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찾아줘” 등의 쿼리를 온라인에 기반한 툴에 넣으면 해당하는 컴퓨터들을 보여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Tanium은 2007년에 세워진 회사로 이번 투자가 이뤄지기 전까지 투자를 받지 않고 운영되어 왔으며, 마케팅이나 영업보다는 오직 제품개발에 노력을 쏟아왔다. 이미 Forbes 1000에 포함된 굵직한 회사들을 상대로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며 순이익까지 내고 있다. 이번에 실리콘밸리 간판 VC인 앤드리신-호로위츠 에서 $90M 대규모 펀딩을 이끌어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피스와 윈도우즈 수장 자리를 맡고 있다가 앤드리신-호로위츠 파트너로 옮긴 Sinofsky에 따르면 Tanium을 이용해서 자연어에 가까운 쿼리 등으로 각 필요한 컴퓨터들을 색출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기들을 업데이트하는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관련 기사: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