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이 우리곁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 GE는 Link라는 LED 스마트 전구를 단 $15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LED 전구 자체만의 가격도 상당하기 때문에 “연결되어 있는” LED 전구가 이정도 가격이면 파격적이다.
이 전구는 Wink 라는 앱과 연동되며,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켜고 끌수 있으며, 스케줄을 미리 입력해 놓을 수도 있다. 통신 방식은 WiFi가 아닌 ZigBee를 쓴다. 이 전구는 백열전구 60와트 정도의 밝기를 가지며 곧 홈디포 (Home Depot) 에서 선주문을 받는다.
tN insight: “연결된 집 (connected home)”에 대한 기회를 노리는 경쟁이 뜨겁다. 구글은 네스트, 드랍캠 등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고, 사물 인터넷에 관련한 기회를 겨냥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안에서 쓰는 가전제품 (TV, 냉장고, 세탁기)등은 물론이고 냉/난방 시설이나 보안 카메라, 문 잠금 장치등 집안 곳곳에 센서와 통신칩을 달아 인터넷에 연결하려는 움짐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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