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6에 관한 여러 소식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이폰 생산이나 부품관련업체가 많이 소재한 대만의 한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사상 유례없는 최대 규모의 아이폰 6 생산을 주문했다. 첫 생산으로 6천 8백만대를 주문하였는데, 이는 2년전 아이폰 5가 출시될때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여러 소문을 종합해 볼때 아이폰 6가 4.7인치로 출시될 것은 거의 확실하다. 단 ‘패블릿’ 형태의 5.5인치 제품도 나온다는 소문도 있는데, 6천 8백만대 주문이 두 모델을 합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6천 8백만대는 신제품에 대한 큰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이폰 5가 처음 나왔을때 생산 물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애플로서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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