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k: 아주 쉽게 쓰는 익명 이메일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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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친구나 지인에게 뭔가 말을 해주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게 마련이다. 부끄러움일 수도 있고, 그 사람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등이 이유일 수 있다. 이런 니즈를 파악하고 익명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서비스가 나왔는데, 이름은 Leak 이다. 이 웹사이트에 가면 회원가입이나 아무런 인증절차 없이 상대방 이메일 주소만 가지고 쉽게 익명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은 “익명의 친구로부터 (From a friend, anonymously)” 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여러가지 사용예가 올라오고 있는데, “당신 입냄새가 좀 심합니다”와 같은 현실적 충고부터 “당신께 데이트 신청하고 싶지만 당신이 날 놀릴것 같군요”라는 일종의 사랑고백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물론 협박이나 집단 괴롭힘같은 악용 사례도 가능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Leak의 웹사이트에는 이 툴을 가지고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명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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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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