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동이 45세 어른보다 디지털 기술 이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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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행해진 한 조사에 의하면 6-7세정도의 아동들이 45세 이상의 어른보다 평균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Ofcom이라는 조사기관이 영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DQ (디지털 아이큐) 테스트에서 6-7세 그룹은 98 이였고, 45-49세 그룹은 96이였다. DQ가 가장 높았던 그룹은 14-15세로 평균 113에 달했다.

DQ 테스트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친숙함과 이해도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성인 그룹중 절반 정도는 스냅챗을 들어본적 없고, 구글 글래스나 스마트시계 등도 알고 있지 못했다. DQ테스트의 축약 버전은 이곳에 있으므로 궁금한 사람은 (재미삼아) 각자 테스트 해 볼 수도 있다.

tN insight: 지금 자라나는 아동들은 말을 배우기 전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노출이 된 아이들이 많다 (이에관해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집에서 쓰는 유선 전화기는 본적이 없을테고 세상의 모든 전화는 터치폰으로 알지도 모른다. 이들에게는 음악 테이프는 물론, CD도 낯설은 물건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화통화보다 문자가 주요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들이 세대간 격차를 더 심하게 만들고 있는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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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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