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자외선이 피부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많은 이들이 그걸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이 사람의 얼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 할 수 있으면 어떨까? 비디오 작가인 Thomas Leveritt는 이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러 사람들에게 자외선 카메라 앞에 서 줄 것을 부탁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자외선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사뭇 달랐다.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한 피부 (주로 검은 점들)들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험에 참가한 많은 이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람을 금치 못했다.
“태양은 당신을 어떻게 보는가” 라는 제목의 이 비디오는 선스크린 로션의 효과도 극명하게 보여준다. 참가자들이 얼굴에 선스크린 로션을 바르자, 자외선 카메라로 보기에는 얼굴에 마치 검은 페인트를 칠한 것과 같았다 (자외선이 투과하지 못하므로). 안경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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