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MSN(윈도 라이브) 메신저. 중국에서도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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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Live 메신저가 오는 10월 31일 중국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된다. 첫 서비스 이후 15년 만이다. 윈도 라이브 메신저의 이전 이름은 MSN메신저였다. 1999년 출시돼 대부분 사용자는 2013년부터 쓸 수 없게 됐다. MS가 Skype를 인수해 Skype를 이용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중국 사용자들만 예외적으로 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해왔는데, 이마저도 오는 10월 31일 종료된다. 2009년만해도 윈도 라이브 메신저는 3억3000만명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점차 줄어들었으며, 이를 대신한 Skype의 사용자가 약 3000만명(2012년 기준)으로 늘어났다. MSN메신저는 1999년 간단한 텍스트 채팅 서비스로 시작했다. AOL의 AIM이나 ICQ를 겨냥한 것이었다. 이후 사진 전송, 비디오콜, 게임 등을 추가해 현재와 같은 모양이 됐다.

관련 기사: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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