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생명공학분야 스핀오프 기업 Calico가 의약품 분야 대기업 AbbVie와 노화부문 세계최고수준의 R&D 센터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과 연구 개발을 포함한 양사의 투자 협력은 총 15억불 규모로 10년간 지속된다. 다만 양사의 공식적인 언론사 보도자료에는 우선 각각 2억 5천불씩 출자하여 총 5억불 규모의 R&D 협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본 사업인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 분야도 헬스케어와 연관 짓는 양상을 보였고 유전자 연구 스타트업 23andme에도 투자를 한 바 있어, 향후 구글이 베이지역 헬스케어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우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베이 지역에는 이미 바이엘,파이저, 머크, 존슨앤존슨등 굴지의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의 R&D 센터가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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